광구(鑛區)란 무엇인가

광업권이 설정되는 일정한 구역을 광구라고 한다. 광구면적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광산개발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소면적과 최대면적을 설정하고 있다. 국가에 따라서는 불합리한 광업개발의 규제를 위해서 최소면적을 설정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 석유와 천연가스 등과 같이 일반광물에 비해 비교적 넓은 범위에 광물이 매장되어 있는 경우 광물의 합리적 개발을 고려하여 최대면적을 설정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광업법 제13조(광구의 단위구역)에서는 광구의 경계는 직선으로 정하고 지표경계선의 직하를 한계로 한다고 규정하고 1개 광구를 경도선 1분과 위도선 1분으로 둘러싸인 4변형의 구역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 4변형의 구역을 단위구역으로 통칭하고 있다.
광구는 광업지적 단위로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광업지적이 2002.9.10 독도지적이 고시되어 371개의 광업지적이 고시되어 있다. 1개의 광업 지적에 150개의 광구가 있으므로 단위구역에 대한 예외를 감안할 경우 전체 광구수는 55,140개가 된다.

단위광구에 대한 예외로 광구를 설정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두고 있다.(광업법 제14조)






광구의 면적에 대해서는 광업법시행령 제7조에서 최대면적과 최소면적을 규정하고 있는데 최대면적은 300ha로 하고, 최소면적은 석탄.흑연(인상흑연은 제외)의 경우에는 30ha, 기타 광물의 경우에는 3ha로 하고 있다. 단위구역의 면적이 필요하지 아니하는 광종